성(誠) 신(信) 애(愛) 제(濟) 화(禍) 복(福) 보(報) 응(應)  
 

응(應 - 응함)
응(應)
    - 응이라는 것은 악은 재앙으로 보답 받고 선은 복으로 보답 받는 것이니 여섯 가지 결과와 서른 아홉 가지의 형태가 있다.
적(積)
  - 정성은 사람일의 근본이고 응함은 한울 이치의 시장이다. 재앙과 복은 모두 쌓은 것에서 오니 큰 재앙을 내려 악한 사람에게 갚고 모든 복을 내려 착한 사람에게 갚는다.
극존(極尊)
  - 철인은 큰 덕을 받아 높은 위치에 있고 한울과 땅을 맡아보며 사람들에게 교화를 베푼다.
거유(巨有-크게 가짐)
  - 거유는 후한 덕을 받으며 근본 자리에 있고 넓은 토지를 가지며 금은보화를 저장하고 있어 근심이 끊어지고 비참함을 막게 되는 것이다.
상수(上壽-오래 장수함)
  - 상수는 양생함에 법도가 있어서 신선의 골격으로 몸이 변화하는 것이다. 햇빛을 받고 이슬을 마셔 근골(筋骨)은 튼튼하고 기운은 맑으며 따뜻한 옷을 두르고 맛있는 음식을 누리니 백발에 동안(童顔)으로 오래오래 장수한다.
제손(諸孫)
  - 한 집이 열 집이 되고 열 집이 백 집으로 되니 자애와 효도는 날개를 펼친 듯하고 화목함은 수풀이 들어서듯 하며 옷과 음식이 넉넉하고 글 읽는 소리가 밤낮으로 끊이지 않는다.
강녕(康寧)
  - 강녕은 좋은 가문에서 태어나 빼어난 자태가 남과 견주기 힘들고 비단옷과 고기 반찬으로 자라서 신체가 맑고 건강하며 편안하게 늙어서 달고 쓴 말이 들리지 않는 것이다.
선안(仙安)
  - 선안은 참전의 계로 법도를 이루어 명산과 승지를 지키고 뜻을 숭상함이 높고 커서 진실을 밝히고 청백함에 힘쓰며 양생으로 오래 살다가 높은 한울에 날아 오르는 것이다.
세습(世襲)
  - 세습은 높은 전통을 잇는 후예가 되어 문무의 재주를 품고 장수와 재상의 소임을 받아 그 공이 한 세상을 덮고 이름을 천추에 떨치는 것이다.
혈사(血祀-대(代)를 이음)
  - 대를 잇는 사람은 도(道)가 높고 덕이 중(重)하여 한울을 대신하여 가르침을 세우고 사람들을 교화하여 법을 이루니 만세(萬世)의 스승이 된다.
중(重-종훈(倧訓)과 전계(全戒)를 소중히 여김)
  - 종훈을 소중히 여김은 나라의 근본이기 때문이고 전계를 소중히 여김은 백성들을 가르치는 근본이기 때문이다. 어지러움을 다스리는 것은 근본됨을 따라 일어나는 것이니 철인의 기가 산천을 빚어서 종훈이 흥하여 다스림이 이루어지면 천하가 먼저 맑아지고 전계가 행하여 교화가 이루어지면 백악이 먼저 영험해진다.
복중(福重)
  - 복이 중하면 크게 영화로우니 대대로 벼슬이 있어 부귀가 끊어지지 않고 영웅과 준걸이 서로 이어서 그 가문이 빛난다.
옥백(玉帛)
  - 화려한 집에 살면서 금 은 옥 비단을 쌓아 두고 상인이 문에 가득하여 교역이 날로 번창하고 한 세상이 안락하여 시비가 없다.
절화(節化)
  - 이름난 선비를 사람들이 모두 스승으로 섬기니 살아서는 맑은 덕이 있으며 죽어서는 아름다운 절개가 있다.
현자(賢子)
  - 어진 자손이 태어나서 가난한 가문을 다시 일으키니 존귀하게 이름을 드러내고 부유하게 세상에 나타나 육친이 화목하고 일가 친척이 은혜에 감화된다.
건왕(建旺)
  - 운이 굳건하고 때가 왕성하여 소원하는 바가 다 들어맞고 이웃이 화평하고 마을에서 칭송하여 말하는 것을 모두 따르며 나무를 심고 밭을 갈아서 집안의 법도가 풍성하게 된다.
길경(吉慶)
  - 나쁜 일은 없어지고 좋은 일만 생기니 구하지 않고 당기지 않아도 경사가 때때로 이르고 아들딸이 집안에 가득하여 평생토록 기쁘게 된다.
세장(世章-대대로 학업을 닦음)
  - 대대로 학업을 닦아서 문필에 통달하니 맑고 편안하게 녹을 얻어 넉넉하고 우아하게 스스로 거하며 속세의 시끄러움을 벗어나 물욕 밖에서 노닌다.
담(淡)
  - 몸이 맑으면 복이 응하니 모든 사람이 덕을 이루어 천하에 한사람도 본성을 잃음이 없고 백성이 한가지 일에도 법을 어김이 없다. 나라의 근본을 밝게 밝히며 사람의 정에 적절히 합하고 사물의 힘을 두루 보호하여 즐거움을 대중과 함께 취하는 것을 준칙으로 삼는다.
응복(應福)
  - 일생 동안 시비가 없고 일생 동안 질병이 없어 늙어서 자손의 봉양을 받으며 좋은 벗과 세월을 보낸다.
유고(裕庫)
  - 관리를 넉넉하게 하는 사람의 창고는 오곡이 가득하고 정성과 믿음으로 일을 하니 곡식을 사고 파는데 자기가 손수 저울질을 하여도 재앙이 없다.
무액(無厄)
  - 근심과 어려움이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환난이 없고 곤란함과 욕됨이 이미 비었으므로 곤욕이 없으며 재앙의 고비가 이미 다했기 때문에 재앙이 없다.
이수(利隨-부지런하면 이익이 따름)
  - 방해는 없어지고 이익은 따라오니 이익의 가벼움과 무거움은 부지런함의 작음과 큼에 있다.
천권(天倦)
  - 재앙이 사라지고 재해가 물러감이 마치 푸른 하늘에 구름이 걷히는 것과 같다. 모든 착한 사람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복을 받고 남편이 없는 착한 여자는 자손과 함께 복을 받는다.
영(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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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득참을 경계하는 사람은 철인이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중인이다. 악을 버림에 게으르지 않고 선을 지킴에 변함이 없는 것은 가득참을 경계하는 것이니 자로 재듯 함으로서 편안한 것이다.
뇌진(雷震)
  - 재앙이 가득 차면 패망하게 되니 한울과 땅이 어둡고 아득하여 질풍이 몰아치고 폭우가 쏟아지며 한울에서 우레가 크게 일어나 벼락이 치는 곳에 온 몸이 타게 된다.
귀갈(鬼喝)
  - 악귀가 몸에 따르니 일을 함에 거의 완성될 만하면 막히고 이익을 구함에 막 이루어질 만하면 깨지며, 말을 하면 반드시 비방함이 따르고 움직이면 반드시 노여움을 사게 되어 마음이 타고 혀가 문드러짐이 죽어서야 그친다.
멸가(滅家)
  - 산업은 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자손은 서리맞아 쇠잔해지니 부부는 외롭고 또 외로워 백발이 되어서도 긴 한숨에 눈물짓게 된다.
절사(絶祀)
  - 代를 물린 재산으로 그 식구를 보호하고 그 재산을 보존하여 평생를 마칠 수는 있으나 다만 아들딸이 하나도 없어 그 제사가 끊어진다.
실시(失屍)
  - 먼 곳의 나그네가 되어 여러 해 동안 돌아오지 못하다가 황량한 언덕에서 죽어도 누구 하나 돌보는 이 없다.
대(大)
  - 악에 감(感)함이 크면 그 응함이 또한 크다. 형체에 부끄러운 모습이 많으니 재앙이 잠시라도 떠나겠는가! 온갖 귀신이 침범하여 이름과 몸이 같이 멸(滅)한다.
인병(刃兵)
  - 늙은 사람은 하나에서부터 아홉에 이르고 젊은 사람은 하나를 지어 아홉에 이르니 모두 병사의 칼날에 해를 받는다.
수화(水火)
  - 흐르는 물에 집을 잃고 새어나온 불에 집을 잃으며 떨어지는 물에 목숨을 잃고 타는 불에 몸을 상한다.
도적(盜賊)
  - 험한 곳에서 도적을 만나 사업 자금을 잃고 집안에서 도적을 만나 남은 재산을 잃는다.
수해(獸害)
  - 험난한 고개 깊은 숲에서 맹수의 해를 입는다.
형역(刑役)
  - 몇 년 동안 감옥에서 형역의 고통을 받는다.
천라(天羅)
  - 매번 천후(天候)의 불리함을 만나 어려움을 당해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일에 나아가서는 끝맺지 못한다.
지망(地網)
  - 길한 땅은 저절로 멀어지고 흉한 땅은 저절로 가까워지니 어려움을 당해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일에 나아가서는 끝맺지 못한다.
급신(及身)
  - 모든 사람이 같이 위험하나 그 위험이 유독한 사람에게만 미치고 열 사람이 함께 거처하나 그 재앙이 유독 자기에게만 미친다.
소(小)
  - 비록 착한 것이나 작다 하여 행하지 않고 비록 악한 것이나 크지 않다 하여 행한다면 이 또한 응함이 작다고는 하나 어찌 경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
빈궁(貧窮)
  - 가난하여 스스로 보존하지 못하고 곤궁하여 스스로 보존하지 못하니 이를 면하고자 하나 평생토록 면하지 못한다.
질병(疾病)
  - 일생 동안 질병이 많아 사시(四時)에 차례를 잃으니 시들어 떨치지 못한다.
패망(敗亡)
  - 일마다 패망하여 하나도 성취됨이 없다.
미실(靡室)
  - 아내도 없고 자식도 없어 외롭고 외로운 한 몸이 동쪽에서는 회오리바람에 휩쓸리고 서쪽에서는 부슬부슬 비를 맞는다.
도개(道 -길거리에서 구걸함)
  - 의지할 곳도 없고 거처할 곳도 없어서 길거리에서 구걸하여도 아무도 구제하는 사람이 없다.
급자(及子)
  - 아들은 아버지의 재앙을 받고 모든 악한 사람의 아내는 남편과 함께 재앙을 받으며 남편이 없는 악한 여자는 자손과 함께 재앙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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