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세계 > 단군의 사상과 철학> 한민족의 통일
 
  01. 종교 통일론 05. 문화론 09. 개물교화 13. 단군의 3대사상
  02. 한민족의 통일 06. 신토불이 10. 단군의 효 14. 용서의 삶
  03. 의식개혁론 07. 교육론 11. 단군의 시대가 오고 있다    
  04. 풍류도 08. 귀일론 12. 단군과 현묘지도    
 
단군과 한민족 통일
   
   우리 배달 나라는 만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살아온 지구상의 유일한 단일 민족이다.
우리 한민족은 단군을 시조로 하는 한 핏줄 한 자손이다. 외세로부터 수백 번 침략을 당하는 민족 시련의 고통이 없지 않았지만 우리 고유의 독자적 언어와 위대한 민족문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전통을 빛내며 살아 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반세기 전 강대국의 이기적 대립의 희생물이 되어 6.25라는 동족상잔의 큰 비극을 통해 남북이 갈리었다. 아직도 이산가족의 아픔과 민족의 한을 안은 채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은 실정이다.

무엇이 그리운 부모와 형제를 가르고 있는가 무엇이 그리운 고향 산천을 철통같이 막아 놓았는가 공산 민주로 갈리워진 주의와 사상의 대립과 상충은 너무나 깊어 무엇으로 메꿀 수 있을까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계속되는 서로에 대한 비난과 적대감을 무엇으로 화합시켜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그러나 우리는 한 핏줄을 이은 단군의 자손으로서 민족의 주체성과 유구한 민족문화의 동질성 속에서 배달 겨레의 구심점을 삼고 우리 배달겨레의 역사의 필연성에 의하여 남북의 대 화합을 이룰 것이며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1) 단군을 주체로 한 단일민족으로서의 통일

  반세기 전에 북은 막스 레닌의 공산주의 사상을 토대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중심으로 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남한은 민주주의 이념과 자본주의의 물결 속에 오늘에 이르렀다.
북한이 아무리 김일성 주체사상을 선전하고 지구상의 낙원을 강조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허구임은 익히 나는 바다 남한의 주사파 학생들이 그 뜻에 동조한다 하더라도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김일성 주체사상을 세워 교육하던 북한의 황장엽씨가 자기의 주체사상을 버리고 남으로 귀순했다. 주체사상은 이미 내부로부터 와해되고 있다. 북에서 부르짖는 주체사상으로 남북이 통할 수는 없다.

남한의 민주주의 50년 근대사 역시 참담하기 그지없다.
국민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열심히 일한 결과로 경제적으로는 북한에 앞섰다고 하지만 이승만 정권의 붕괴와 망명,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 전,노 대통령 군사 정권의 무기징역,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 실패 등은 북한을 정신적으로 흡수하기에 역부족이다.

북은 북대로 주체사상의 붕괴와 최악의 식량 위기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남한은 남한대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 노사간의 갈등 경제적 불황 등으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음이 오늘의 실정이다. 그러나 새벽이 오기 전에 어둠이 더 짙듯 혼란 속에 새로운 질서가 탄생하는 법이다.

북에서는 단군을 주체로 한 단군의 민족주의를 세워 남북의 칠천만 동포는 물론 오백만에 이르는 해외 동포들까지도 모두 한 핏줄을 이어 받은 단군의 자손이라고 선포하였다.
평양의 대박산에 50만평의 대지를 정하고 수 백 억을 투자하여 단군능을 재건하였다. 또한 단군을 중심한 민족 단합과 단군을 주체로 한 역사 연구, 민족 연구등 수 십 편의 논문과 홍보를 통하여 전 북한 인민들에게 위대한 단군의 민족주의를 주체로 세우게 되었다. 참으로 놀라운 변화라 아니할 수 없다. 외국의 외교 사절들에게도 먼저 단군 능에 참배케 함으로서 조선족은 단군을 주체로 한 정통성을 강조하는 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우리는 이 역사적 변화를 하느님의 섭리로 받아 들여야 한다.
이것이 통일의 길이 열리는 최초의 빛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정권 유지를 위한 방편이니, 역사적 정통성을 세우기 위한 독재자의 횡포라고 부정하기도 한다. 정치적 방편이나 독재자를 위한 수단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방편이나 그 수단에 김일성 사상이 무너지고 평화 통일이 앞당겨진다면 무엇을 바랄 것인가 단군 한배검이 북한 동포들의 머리와 가슴 속에 임하시므로 악은 파괴되고 사라지며 선의 승리가 나타날 것이다. 이것이 민족의 주체요, 남북의 주체요, 통일의 주체가 되어 민족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새 역사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최초로 북한 동포를 만난 곳은 중국 연변이었으며 30대 청년으로 외국에 나가 유학한 유능한 청년 실업가였다.
나는 그에게 대뜸 "우리는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는 조선족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귀한 형제가 아닌가?"라며 인사를 대신하였다. 그는 너무나 반가워하면서 굳게 악수를 했다.

나는 그에게 단군을 보았는가 했더니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일본에서 자기와 사업을 같이 하는 일본인이 자기 집의 신당에 [조선시조단군(朝鮮始祖檀君)]이라는 신위를 모신 것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그를 모셔야 당신이 북한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다고 하면서 모실 것을 권했지만 당시에는 마음에 접수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일년에 한번씩 백두산에서 지내는 단군 제사에는 안내를 했다고 한다. 귀한 인연이었다. 그에게 [우리가 왜 단군을 모셔야 하는가]를 두시간 정도 설명하니까 그는 바로 모시겠다고 쾌히 응락 했다. 그는 그냥 모시면 안 된다며 중국 돈으로 성금을 했다. 그 당시 중국 사람의 반달 치 월급만큼의 성금이었다. 천진을 자기 사무실에 자기 집에 모시겠다며 가져갔다. 그 후 평양 단군릉에 제사를 지냈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다.

" 바로 이것이다 ! "
반세기의 이질감과 적대감이 단 두시간만에 깨어지고 한 자손 한 형제로 만나는 기쁨과 축복의 순간이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통일을 여는 열쇠라고 감사 기도를 드렸다. 먼 곳에서 통일을 논하지 말자. 어려운 이론이나 학문으로 통일을 논하지 말자 우리의 가슴에서 우리의 뜨거운 핏속에서 통일을 깨우쳐야 한다. 단군 앞에서 남북은 한 형제이며 우리의 마음은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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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족문화의 동질성을 주체로 통일을 이루자

  한때 중국 대륙을 누비던 여진족은 그들의 언어와 그들의 문화를 잃어버리므로 대륙 속의 소수 민족으로 흡수되고 말았다. 한민족이 그들의 고유 언어와 고유문화를 저버리면 결국 생존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필연의 법칙을 따르게 된다.

유대 민족은 그들의 여호와 신을 주체로 한 민족 신앙과 그들의 언어와 문화를 유지하여 결국은 이스라엘의 땅을 되찾고 그들의 나라를 세웠다. 오늘날 주변국의 끊임없는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세계사를 주도해 가고 있다. 우리 배달민족은 긴 역사와 더불어 함께 살아온 정통 민족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고구려 소수림왕 2년 (371)에 고려의 공양왕 4년(1392)까지 약 1020년을 일반 민간에서부터 나라 임금님까지 전 국토가 불교화(佛敎)화(化) 되어 일 천년이 흘렀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일 백 번이나 변하고 변하여 우리 것이라고는 무엇 하나 찾아볼 것 같지 않은 긴 세월이었지만 놀랍게도 우리 민족은 민속으로 면면히 이어온 문화의 맥이 금강석처럼 변질되지 않고 이어오고 있었다.

또한 이성계의 조선 건국은 앙불숭조정책으로 유교를 숭상하여 오백 년의 깊은 뿌리를 내리며 마을마다 향교를 세우고 서당을 열어 유교의 가르침으로 국민의 정신적 지도 이념을 삼았었다. 그러나 우리의 민족문화는 유교 문화에 흡수되는 듯 하면서도 우리 것은 우리 것으로 그 자리를 곧게 지켜 왔다.

기독교가 현대에 이르러 유행처럼 번지고 기독교만이 앞선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근래에는 젊은이들 사이에 우리 것을 찾고 우리 것을 알고자 하는 성향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북한은 분단 반세기 동안 김일성 주체사상의 물결로 완전히 붉게 물들었다. 마치 김일성을 교주로 한 김일성 종교의 광신자들로 온 백성을 세뇌 시켰지만 결국은 서서히 무너지고 있지 않는가 ? 부모님을 찾고 혈연을 찾고 조상을 찾아 산소를 돌보는 우리 민족 고유의 우리 민속 문화가 움터 오는 것을 누가 막을 것인가.

남한에서도 학연(學緣)따라 지역(地域)따라 당파(黨派)를 만들어 영호남을 가르고 당을 가르고 자기의 이익을 따라 쫓아가기에 여념이 없다.

이제 조상을 하나로 한 단일 혈통,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일치된 문화 고유한 민속의 풍습 윤리 도덕의 동질성으로 남북이 공감되는 조화를 이룬다면 통일의 길이 앞당겨질 것이다. 문화의 주체가 없으면 문화의 사대주의에 빠져 이성의 검증 없이 무조건 남의 흉내나 내고 내 것 귀한 줄 모르고 무조건 반대하고 싫어진다. 주체성 없는 배타주의, 주체성 없는 영합주의로 빠져든다. 이제 단군을 중심으로 한 민족문화 대 화합의 장이 통일의 대문으로 활짝 열릴 때 통일의 새 역사가 밝아 올 것이다.


(3) 배달 역사의 필연성으로 통일을 이루자

  우리 배달겨레는 930여회의 외침을 받았음에도 끈질긴 생명력과 무서운 자생력으로 만년의 생생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단군 한배검께서 조선 나라를 세우신 이후 나라의 국명은 여러번 바뀌었지만 우리 배달겨레의 문화는 민족을 계승하여 보존해 왔다. 갈라졌다가는 다시 무치고 없어지는 것 같다가는 다시 일어났다.

인류역사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한다. 역사를 이루는 인간 역시 귀소본능이 있어 자기의 본 고향으로 돌아가는 천리를 따라 순행한다. 남북으로 갈라진 일천만 이산가족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이 동토의 땅에 봄이 오듯 새로운 시대가 움터 오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의 조화의 섭리요 인간 본능의 필연이다.

헤어지면 반드시 만나고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는 삶의 원리요 진리이다. 헤어짐은 만나기 위한 미래의 약속이다. 지금 이 시간은 아주 길게 느껴지고 멀고도 먼 남북의 시공간적 차이가 있는 것 같지만 한 민족사로 볼 때는 지극히 짧은 잠깐의 순간에 그치고 말 것이다. 통일을 갈망하는 사무침이 역사의 필연성으로 앞당겨지고 있다. 민족의 고향, 배달겨레의 고향 백두천산을 그리는 남북 칠천만의 그리움과 오백만 해외 동포들의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통일로 모아 지고 있다.


단군 한배검을 주체로 한 단일민족의 공감대와 더불어 민족문화의 동질성 조건을 회복하여 배달겨레의 필연성을 극점으로 하여 분단의 한을 넘어 한민족 통일을 힘차게 이루자


(4) 한, 중, 미, 일, 러 한민족 중심 대 세계화 통일 기반

  광복을 위한 독립운동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많은 희생과 순교의 대가로 얻어진 독립과 자유였다. 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간절한 염원 앞에 우리는 이를 위한 구체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통일을 위한 경제적 수치만을 구구 각색으로 발표하고 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분단 50년 동안 깊어진 동족간의 정치, 사상적 갈등과 교육, 문화, 경제적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또한 반세기 동안 고립된 북한 동포들의 철의 장막을 어떻게 걷어 낼 수 있을까 동서독은 통일 이후 통일의 환상은 무너지고 동독인 들은 스스로 이등 국민으로 분류되어 동독으로의 환 고향 운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본다. 우리는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남한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세계 종교의 백화점이 되어 국민 정신이 갈기갈기 찢어졌고 민주와 자본주의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황금만능주의와 무절제한 독선적 이기주의가 사회를 파괴하므로 고유한 우리 윤리 도덕이 땅에 떨어져 총체적 위기와 더불어 사회는 가치 기준을 상실하고 끝없는 미로 속을 헤매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지도자를 길러 내야 한다.
고구려의 조이 선인과 신라의 화랑도 조선시대의 선비들을 이 시대의 민족과 세계의 지도자로 양성해야 한다. 세계는 미소의 양 대국 시대를 지나 태평양 시대로 방향이 제시됐고 이제 이 태평양 시대의 주인은 바로 우리 한국인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중국 일본 미국 속에 한국 혼을 일으키는 지도자를 찾아 교육해야 한다. 특히 백두산의 지형적인 조건과 더불어 민족의 문화를 간직하고 살아온 만주의 우리 동포들을 중심으로 우리의 민족 얼을 찾은 통일의 신풍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스페인은 독립의 지도자를 아프리카 원시림에서 길러 냈다.
모택동은 대륙의 평정을 가난한 농촌 오지 마을에서부터 시작했다.
우리는 통일의 신풍을 민족의 성지요, 영산인 백두산으로부터 불게 하자.

  한국의 경우 민족의 성직자를 키우려면 3 - 5년 이상의 시간으로도 어려웠다.
그러나 중국 동포의 경우 6개월 - 1년이면 훌륭한 민족의 성직자로 내세울 수 있다.
그만큼 순수하며 민족심과 우리 얼이 잠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새 시대의 군자요 미래의 세계적 지도자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사상으로부터 잉태되어 나타나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서 한민족 중심의 대 세계화와 통일의 기반이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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